주요 캐릭터

'아야미니의 요괴 대모험' 시리즈의 주인공을 알아볼까요?

아야와 미니

말썽꾸러기 요괴들에 맞서는 자매

아야와 미니는 흙 놀이를 하며 땅을 파다가 돌로 만들어진 동물인형을 발견해요. 
알고보니 그건 구름나라에서 내려온 요괴 쫓는 동물이래요! 

이 동물을 구해준 보답으로 아야와 미니는 신비한 마법이 담긴 예쁜 팔찌도 선물받는답니다. 

언니 아야는 10살이에요. 소심하지만 관찰력이 뛰어나고 게임과 탐정놀이를 좋아해요.
동생 미니는 7살인데 엉뚱하지만 대범해요. 그리고 벌레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보들이

요괴 쫓는 신수(神獸)

천 년 전, '보들이'는 말썽꾸러기 요괴들을 가장 많이 잡아들이는 뛰어난 신수였어요. 
'신수'는 신령스러운 동물이라는 뜻이에요. 전설이나 신화 속에 나오는 신비로운 동물이 바로 신수이지요. 영수(靈獸)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지만 사악한 요괴의 마법에 걸려 들고 말았어요. 그래서 천 년 동안이나 작은 돌인형으로 봉인되어 있었어요. 그건 인간의 묘를 지키는 진묘수의 모습이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아야와 미니에게 발견되어 봉인에서 풀려나게 됐지요. 천년 만에요!

보들이는 평소에 작고 귀여운 강아지 같은 모습으로 지내요. 보드라운 털 때문에 아야와 미니가 '보들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보들이는 요괴를 쫓을 때면 원래의 거대한 모습으로 변해요. 머리에 긴 뿔이 달렸고, 몸에서는 신령한 기운(靈氣)이 불꽃처럼 흘러나와요.

보들이는 구름나라의 동물이지만 아야와 미니가 좋아 인간 세상에 남아있기로 했어요. 늘 곁에 머물며 아야와 미니를 지켜준답니다. 

진묘수(鎭墓獸)

(한국의 묘지기 무령왕릉의 진묘수)

'진묘수'는 무덤을 지키는 동물이라는 뜻이에요. 무덤 안으로 들어오는 악귀를 막고 죽은 사람을 지키는 동물이지요. 진묘수는 중국지역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무서운 동물의 모습이 많아요. 
우리나라에는 공주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진묘수가 있는데 중국과 달리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하얀 눈썹 아저씨

구름나라(神仙界)의 장수(神將)

하얀 눈썹 아저씨는 말썽꾸러기 요괴를 잡으러 다니는 구름나라의 용맹한 장수예요.

평범한 인간인 척 하려고 꽤나 애쓰지요. 요즘 유행하는 옷을 입고 선글라스까지 쓰고 다니지만 너무 커다란 덩치와 새하얀 눈썹 때문에 금새 눈에 띈답니다.

요괴를 쫓을 때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지요. 
아저씨 곁의 신수들도 거대하고 사나운 모습으로 되돌아간답니다.

요괴들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고대 신화에서 요괴는 악의 화신이 아니에요. 요괴도 인간과 같은 자연의 일부이지요. 
다만, 인간과 다른 장소, 다른 질서 속에서 살아갈 뿐이에요.

요괴는 원래 구름나라에서 깊은 잠을 자면서 꿈 세계를 여행하고 인간의 꿈도 풍성하게 해주는 귀한 생명이랍니다. 

하지만 꿈 세계를 통하지 않은 채 지상으로 떨어진 요괴는 인간을 위협하는 괴물이 되고 말아요. 
그런 요괴들을 구름나라로 안전하게 데려가는 것이 바로 하얀 눈썹 아저씨의 임무랍니다.